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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어떻게 게임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는가?

March 28, 2025

3월 21일 Baidu AI Cloud가 주최한 첫 번째 "Qianfan Salon · AI Gaming Evolution"에서, 선도적인 게임 에이전트 기술 기업 GameBot이 AI NPC 개발 분야의 최신 성과와 인사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AI가 게임의 개발과정, 인터랙티브 경험, 비즈니스 모델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를 탐구했으며, NetEase, 37 Interactive Entertainment, Shiyue Network, VAST 등 중국 게임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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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NPC에 생명을 불어넣다: 상호작용에서 생태계로

GameBot의 R&D 총괄 Dennis Ji는 AI NPC의 핵심 가치가 가상 캐릭터를 진정으로 "살아 있게" 만드는 데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고도로 맞춤화된 인터랙티브 경험, 통합된 상호작용 시스템, 그리고 NPC와 주변 게임 환경 간의 깊은 통합이라는 세 단계에 걸친 진화 과정을 설명했다.

현재 GameBot은 60개국 이상에서 수백만 명의 일일 활성 사용자에게 게임AI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Tencent와 miHoYo 같은 업계 선두 기업들의 게임에 자사 게임AI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플랫폼 상의 AI NPC 동시 접속 최고수치는 이미 300만 개를 넘어섰다.

GameBot의 글로벌 배포 현황 및 서비스

Ji는 NPC의 "생명감"이 자율성과 적응성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GameBot의 독자 시스템 Knit는 NPC가 동적으로 의사를 결정하고 세계의 사건에 반응할 수 있게 한다. Knit는 두 가지 주요 모듈로 구성된다.

Soul System: 개성, 목표, 기억을 정의해 내부 로직에 기반한 NPC의 자율적 행동을 이끌어 낸다.

Environment System: 사회적·물리적 규칙을 모델링해 NPC의 의사결정에 실시간으로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GameBot이 개발한 Living Chang'an City 데모에서는 수백 개의 NPC가 독립적으로 거래하고, 교류하고, 협력하며 자생적인 가상 생태계를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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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돌파구: 스크립트 도구에서 살아 있는 생태계로

전통적인 NPC는 유한상태머신(finite state machine)이나 행동결정트리(behavior decision tree)에 의존하는데, 이는 행동의 다양성과 신뢰성을 제한한다. GameBot은 대형 언어 모델(LLM) 기술을 플랫폼에 깊이 통합함으로써 이러한 한계를 극복한다.

Ji는 LLM 기반의 목표 계획(goal planning)과 상식 추론(commonsense reasoning)의 도입이 게임AI 개발 두 번째 단계의 중대한 전환점이 되었다고 밝혔다. GameBot의 독자 대화 엔진과 결합되면서, NPC는 이제 한층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보이고 플레이어의 다양한 입력에 유연하게 반응하게 되었다.

이러한 발전은 게임개발 과정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창의적인 스토리텔링을 가능하게 한다. 즉 플레이어의 선택이 새로운 서사 분기를 동적으로 생성해 콘텐츠의 깊이와 지속적인 플레이의 가치를 크게 높인다.

이러한 역량은 GameBot의 AI플랫폼을 베이스로 구동되는 전략RPG게임 Astro Builder에서 잘 드러나는데, 이 게임에서 NPC의 사회적 관계망은 유기적으로 진화한다. 사전에 스크립트로 짜인 트리거 없이도 실제 인간사회처럼 낯선 타인들이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로 발전할 수 있어, 한층 몰입감 있고 예측 불가능한 게임세계가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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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협력: AI와 게임의 공유 생태계 구축

살롱 행사에서 Baidu AI Cloud, NVIDIA를 비롯한 업계 리더들은 협력적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GameBot은 게임스튜디오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AI를 생산도구에서 "일종의 가상 생명"으로 전환하는 흐름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Ji가 행사에서 강조했듯이 이제 AI는 단순한 기술 도구가 아니라 새로운 형태의 생명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Knit 시스템의 지속적인 발전과 생태계 강화에 힘입어, 게임은 수동적인 오락에서 플레이어와 AI가 함께 만들어 가는 몰입형 공동 창작 경험으로 진화할 수 있게 되었다. NPC가 장기적인 기억, 감정, 사회적 관계를 갖추게 되면서, 가상세계는 점차 인간과 지능형 에이전트가 함께 구축한 평행사회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